뉴스데스크김수근

2안타 보다 빛난 호수비 "이정후가 마침표를 찍었어요"

입력 | 2026-06-15 20:45   수정 | 2026-06-1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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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세 경기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했는데요.

경기 막판 결정적인 호수비를 펼치면서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 리포트 ▶

3회 밀어친 타구로 3경기 만에 안타!

5회에도 몸쪽 공을 밀어 친 게 두 번째 안타가 됐습니다.

타율 3할 3푼 1리로 전체 2위를 유지하는 이정후.

오늘은 수비가 빛났는데요.

6회 짧은 타구를 전력 질주 끝에 잡아냈고요.

백미는 8회였습니다.

선발 로건 웹이 투구 수 100개를 넘기고도 이닝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상황.

여기에서 장타성 타구가 나왔는데 이걸 이정후가 몸을 날려 잡아냅니다!

담장에 부딪히면서도 한 바퀴 빙글 돌면서 타구를 잡은 호수비!

웹도 두 팔을 번쩍 들고 환호하네요.

이정후 선수, 재작년 수비 도중 큰 부상을 입었던 터라 잠시 아찔하기도 했는데요.

부상 없이 플레이를 마무리한 게 더욱 다행이었습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어깨 부상 한 번 입고 펜스 쪽으로 가면 저도 모르게 몸이 좀 경직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오늘은 그런 거 없이 공만 보고 쫓아간 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MLB 닷컴은 이정후의 이 수비 덕에 웹이 2경기 연속 8이닝을 소화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로건 웹/샌프란시스코]
″홈런을 맞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망했구나′ 싶었는데‥ 고맙게도 이정후가 그 공을 잡아줬어요.″

이정후의 공수 활약을 앞세운 샌프란시스코는 5-1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