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손장훈

더 강해지는 왼쪽 공격‥"압박 강도도 높일 것"

입력 | 2026-06-16 20:09   수정 | 2026-06-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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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멕시코는 공격진 전체가 파괴력을 갖춘 선수들로 구성됐는데요.

특히 왼쪽 측면 공격수는 호날두를 제치고 사우디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입니다.

멕시코는 공격 전개 루트로 주로 왼쪽 측면을 이용해 왔는데, 우리 수비진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멕시코시티에서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멕시코의 개막전 첫 골입니다.

공격수들이 순간적인 전방 압박으로 상대 공을 가로챈 뒤 왼쪽 측면에 있던 퀴뇨네스가 강한 슈팅으로 마무리합니다.

퀴뇨네스는 왼쪽에서 중앙까지 이동해 히메네스의 추가골까지 이끌어냈습니다.

호날두를 제치고 사우디리그 득점왕을 차지했을 정도로 파괴력이 넘치는 선숩니다.

[퀴뇨네스/멕시코 축구대표팀]
″압박을 가할 때의 기세와 열정을 좀 더 보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그게 핵심이 될 것입니다.″

멕시코는 퀴뇨네스의 왕성한 활동량으로 생긴 왼쪽 공간을 주 공격 루트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왼쪽 측면수비수 가야르도가 상대 진영 깊숙이 들어가 공격에 가담하고 롱킥 위주의 오른쪽보다 왼쪽에서 공격 전개 작업이 훨씬 많았습니다.

개막 직전에 펼친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도 왼쪽에서 순간적으로 공격 숫자를 늘린 뒤 짧은 패스로 득점까지 이어지는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히카르도 펠라에스/ESPN 멕시코 해설위원]
″헤수스 가야르도가 왼쪽 라인 전체를 커버하고 (공격을 풀어나갑니다.) 한국전에서 수비를 아주, 아주 잘해야 하고, 한 골 차로라도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여기에 화려한 화려한 개인기를 갖춰 멕시코의 메시로 불리는 17살 기대주 모라가 선발 출전할 확률이 높아지면서, 우리의 오른쪽 수비를 책임질 윙백 설영우와 스리백의 오른쪽 축인 이한범 등의 어깨가 더 무거워질 전망입니다.

멕시코는 베이스캠프에서 마지막 훈련을 갖고 결전지 과달라하라로 입성합니다.

A조 1위 자리가 걸린 운명의 대결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멕시코시티에서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취재: 정연철 / 영상편집: 강내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