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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영
한·필리핀 정상회담‥"신성장 분야 협력 확대"
입력 | 2026-03-04 06:16 수정 | 2026-03-04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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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수교 77주년을 맞은 한국과 필리핀이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조선과 원전, 그리고 AI까지, 협력의 지평을 넓히기로 했습니다.
현지에서 홍신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를 필리핀 마르코스 대통령 부부가 직접 맞이합니다.
이 대통령은 올해 첫 필리핀을 찾은 국빈, 예포 21발을 발사하며, 최고 수준의 의전을 보였습니다.
의장대 사열을 받으며 회담장으로 향할 땐, 합창단이 부르는 ′아리랑′이 울려 퍼졌습니다.
수교 77주년을 맞은 날 성사된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
″기념할 만한 소중한 날에 대통령님을 만나 뵙게 돼서 그리고 필리핀을 방문하게 돼서 감회가 새롭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양국은 통상·인프라·방산 등 기존의 협력을 더 공고히 하고, AI와 조선, 원전, 핵심광물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조선·원전·공급망·AI·디지털 등 신성장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최적의 원전협력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방산, 무역 및 투자, 농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10건의 약정 및 양해각서도 체결됐습니다.
회담에선 급박하게 돌아가는 국제 정세도 화두가 됐습니다.
양국 정상은 중동 정세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에너지와 물류 등 글로벌 시장 불안이 양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마르코스 대통령과 저는 역내 정세와 함께 최근 중동의 상황에 대해 논의하였고, 중동의 안정과 평화가 조속히 회복되기를 소망하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후손들을 만납니다.
이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의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동포간담회를 마친 뒤 귀국길에 오릅니다.
마닐라에서 MBC뉴스 홍신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