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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곤
담벼락 뚫고 5m 아래로‥수상한 '급발진' 주장
입력 | 2026-03-12 06:50 수정 | 2026-03-1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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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SUV 차량이 담벼락을 뚫고 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경찰은 음주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인곤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아파트 단지 주차장.
갑자기 위쪽 콘크리트 담벼락을 뚫고 흰색 차량이 튀어나와 바닥에 거꾸로 처박힙니다.
[아파트 주민 (음성변조)]
″폭탄 떨어지는 소리가 나서 내다봤더니 차가 그냥 거꾸로 뒤집힌 채로… 시동이 안 꺼진 채로 차가 계속 ′위잉′ 거리면서 (바퀴가) 돌아가고 있었고…″
아파트 주차장은 흙과 콘크리트 파편들로 아수라장이 됐고, 사방으로 날아간 콘크리트 파편에 주차 차량 4대가 파손됐습니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콘크리트 난간은 엿가락처럼 휜 철골에 매달려있고, 곳곳에는 파편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다행히 경비실에 근무자가 없어, 운전자가 경상을 입은 것 이외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60대 차량 운전자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 조사에서 추락 전 주차장에서 다른 차량과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파트 주민 (음성변조)]
″(다른 주민이) 멈춰 세워서 ′그냥 가시면 어떡하냐′ 이렇게 얘기하니까 갑자기 그냥 102동에서 일자로 풀 액셀을…″
경찰은 사고 운전자의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