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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한국 드라마 인기에 일본 촬영지 '몸살'
입력 | 2026-04-07 06:46 수정 | 2026-04-0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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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배경으로 유명한 일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 시가 이번엔 한국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으면서 과잉 관광객, 이른바 오버 투어리즘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난 1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드라마 촬영지인 가마쿠라 일대에 해외 관광객이 급증한 겁니다.
특히 남녀 주인공이 철도 건널목을 사이에 두고 대화하던 장면을 찍은 장소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주택가 인근으로 차량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곳이어서 교통 혼잡과 소음, 무단 촬영 같은 주민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관광객의 쓰레기 투기와 사유지 침입 등으로 피해를 입었다면서 주민들이 민원까지 제기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가마쿠라 시가 건널목 주변 곳곳에,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로 적힌 촬영 금지 표지판까지 설치했지만, 관광객 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요.
현지 언론은 ″가마쿠라가 이미 오버 투어리즘과 싸우고 있지만, 한국 드라마로 인해 또 하나의 과밀 관광 명소를 떠안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