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재욱

경기지사 후보 '추미애'‥서울시장은 '혼전'

입력 | 2026-04-08 06:38   수정 | 2026-04-0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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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경기도지사 민주당 최종 후보에 6선 추미애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본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추가 공모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의 다른 지역들은 선거가 다가오면서 분위기가 격화되고 있는데요.

서울시장 경선은 고발장까지 접수됐고, 전북 지사 예비후보에 대해선 긴급 감찰까지 나섰습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최종 후보로 추미애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추 후보는 지난 5일부터 사흘간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절반씩 반영한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해, 결선투표 없이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후보가 정해진 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아직 오리무중입니다.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도로공사 사장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국민의힘은 본선 경쟁력이 필요하다며 추가 공모에 나섰습니다.

[박덕흠/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어제)]
″경선을 하면 또 포기를 하고 사퇴를 할 수 있는 그런 우려도 있고…″

그제부터 사흘간의 본경선 투표가 시작된,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은 과열되고 있습니다.

전현희·박주민 예비후보는 공동으로 정원오 예비후보의 홍보물 논란과 관련해 본경선 일정을 미뤄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공식적인 여론조사 결과가 아닌 정 후보 측이 임의로 재가공한 수치를 홍보물에 사용해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이 있다는 겁니다.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어제, KBS라디오 ′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
″마치 여론조사 결과 자체가 그렇게 나온 것인 양…″

[전현희/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어제,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도덕성 문제로 다 이긴 선거를 망친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급기야 경찰이 고발장을 접수해 해당 사안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정 후보는 민주당의 경선룰을 반영해 환산한 수치라며, 법률 검토까지 거친 적법한 홍보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어제,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대선 경선 과정에서도 언론에서도 활용했던 방법이고 왜곡이나 허위 이런 게 아니기 때문에…″

한편,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식사비 대납 의혹을 받는 이원택 전북지사 예비후보에 대해 긴급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김관영 지사에 이어 또 금품 논란이 발생했다며 ″민주당은 전북지사 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