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애플 MP3 '아이팟', MZ 세대 선택받는 이유?

입력 | 2026-04-14 06:45   수정 | 2026-04-14 06:48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약 20년 전 인기를 끌었던 애플의 MP3 플레이어 ′아이팟′이 최근 MZ 세대 사이에서 다시 떠오르고 있다는데요.

30만 원에까지 거래된다는 중고 ′아이팟′ 열풍, 함께 보시죠.

막대 형태의 기기 속 작은 디스플레이 화면.

요즘 나오는 최신 기기들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죠.

지난 2022년을 끝으로 단종된 애플의 ′아이팟′ 모델들인데요.

그런데 단종된 지 4년이나 된 ′아이팟′이 요즘 MZ 세대 사이에서 핫한 중고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 글로벌 플랫폼에 따르면, 지난해 아이팟 거래량은 전년 대비 48%나 증가했고요.

국내 중고 시장에서도 아이팟이 거래되는 걸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런 재유행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젊은 이용자들 사이에서 스마트폰으로 인한 주의 분산을 줄이려는 흐름이 뚜렷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알고리즘으로 인한 피로와 스마트폰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이른바 ′디지털 디톡스′ 욕구가 강해지고 있다는 겁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도 서랍 속에 있던 아이팟 다시 꺼내야겠다″, ″추억 여행도 되고 좋다″며 호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