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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리포터
[전국 톡톡] 세월호 기억, 목포에‥생명기억관 짓는다
입력 | 2026-04-16 06:35 수정 | 2026-04-1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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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각 지역별 소식 알려드리는 ′전국 톡톡′ 시간입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기억하고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국가 차원의 기억 공간 조성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가칭 국립세월호 생명기억관 건립 추진상황을 목포 MBC가 취재했습니다.
참사 이후 오랜 시간 목포신항에 머물러온 세월호 선체.
이제 단순 보존을 넘어 기억과 교육의 공간으로 옮겨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고하도 인근 부지에 2030년 완공을 목표로 가칭 국립세월호 생명기억관을 올해 말 착공할 계획입니다.
이 공간에는 선체를 보호하는 하우징과 함께 추모 공간, 안전체험 시설, 생명공원 등이 들어서는 복합 기억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유가족들은 이 공간이 목포를 넘어 우리 사회 전체에 안전의 가치를 일깨우는 장소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김정화/4·16단원고 가족협의회 위원장]
″목포시가 많이 이렇게 도움을 주시고 그래서 바라는 것을 잘 지어줘서 우리나라 아니 세계적으로도 우리 세월호로 인해 좀 안전에 대한 강화가 되었으면…″
세월호 참사 12년.
기억을 남기는 일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생명기억관 건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전북 남원시가 지리산 자락의 불법 시설을 위해 다리 공사를 하다 주민들에게 적발돼 기관경고와 무더기 징계 요구를 받았습니다.
이 하천은 낙동강 수계지만 행정 구역은 전북으로, 물관리 사각지대여서 대책이 필요하다고 MBC 경남이 보도했습니다.
낙동강 최상류로 지리산을 따라 흐르는 람천을 굴착기가 파헤칩니다.
전북 남원시가 하천 점용허가도 받지 않고 불법으로 다리공사를 진행한 건데요.
행정안전부와 환경부 합동감사 결과 지자체가 농어촌민박과 야영장을 운영하는 특정인의 불법 시설을 위해 불법으로 교량 공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의 명령에 따라 남원시는 하천을 원상복구하고 있는데요.
세금 들여 하천만 훼손하고 오염시킨 셈입니다.
[최상두/수달친구들 대표]
″흙탕물이 많이 내려가니까 수서 곤충이나 환경들은 엄청나게 망가졌죠…″
람천 불법 교량 공사를 바로잡은 정부 합동감사를 계기로, 수계는 낙동강, 행정 구역은 전북인 이원화된 물관리 체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충북 내 전력 공급 일부를 담당할 ′음성 천연가스발전소′ 1호기가 이달 말 가동을 앞두고 있습니다.
발전소 가동 중 발생하는 ′폐열′을 인근 스마트팜 단지에 활용하는 연계 사업도 추진합니다.
3년 5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이달 말 1호기 준공에 앞서 막바지 설비 점검이 한창인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 현장입니다.
MBC 충북에 따르면 현재 충북의 전력 자립도는 15%.
하지만 이달 말 561MW급 1호기 가동에 이어 내년 9월 착공하는 2호기가 가동되면 충북을 넘어 충청권 전체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됩니다.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은 음성역 주변에 추진 중인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에 공급됩니다.
축구장 160개 크기인 118만 제곱미터 부지에 4천8백억 원을 투입해, 발전소 폐열을 난방에 활용하는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와 2천200 세대의 주거단지기 조성됩니다.
음성군은 하반기 국토부의 지구 지정 승인을 거쳐 내년 토지보상에 착수하고, 오는 2028년 첫 삽을 뜰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전국 톡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