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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설악산에서 '백년가약'‥국립공원 결혼식 '인기'
입력 | 2026-04-17 07:33 수정 | 2026-04-1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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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좋은 국립공원에서 무료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숲 결혼식이, 모집 1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예비부부들의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올해는 대상을 청년층으로 확대해 더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아름다운 신부를 맞이하는 신랑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한국인 신랑과 이탈리아인 신부가 첫 출발을 내딛는 날인데요.
이들이 선택한 장소는, 강원도 인제에 있는 ′설악산생태탐방원′입니다.
국립공원공단이 북한산과 지리산 등 국내 11개 국립공원에서 결혼식을 치를 수 있는 ′숲 결혼식′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사업을 시작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했지만, 올해는 19세에서 45세 국민 50쌍으로 확대했습니다.
식장 대관비가 없는 데다 사진 촬영과 웨딩드레스 대여, 메이크업, 꽃장식 등 7백만 원 상당을 국립공원공단이 전액 지원하는데요.
공단 측은, ″최근 예식 비용 부담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는 청년들이 많다는 사회적 문제에 깊이 공감해 청년층으로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와글와글 플러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