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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슬기
"핵·미사일 지킬 것"‥"추가 군사작전 검토"
입력 | 2026-05-01 06:06 수정 | 2026-05-0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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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란과 미국 간 협상은 진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스라엘이 미국산 군사 장비를 대거 반입했다며 위협적 발언을 이어가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감도 빠르게 고조되고 있습니다.
장슬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수출길이 막힌 이란은 ″곧 전례 없는 군사 행동에 맞닥뜨릴 것″이라며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당장 봉쇄를 풀라는 건데,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핵과 미사일 기술을 지키겠다는 내용의 성명서도 발표했습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이란 최고지도자 (대독)]
″나노기술과 생명공학, 핵과 미사일 역량까지 모두 국가 자산으로 보고, 영토와 영해, 영공을 지키듯 보호하겠다.″
이란의 공세 수위가 높아진 만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응도 한층 강경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핵 프로그램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해소할 때까지 해상봉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부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에 돌파구 마련을 위해 추가적인 군사 작전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은 미국산 군사 장비 6천5백 톤이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화물선과 항공기를 통해 수천 발의 탄약과 경장갑 전술 차량이 전달됐다고 발표하면서, 이번에 반입된 미국산 장비는 이스라엘 전역의 군부대로 옮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여기에 더해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이란의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다시 공격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언급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빠르게 고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