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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민주 지도부 전북으로‥국힘 정진석, 충남 지원
입력 | 2026-05-18 06:37 수정 | 2026-05-18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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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민주당 지도부는 전북에서 ′여당′에 표를 달라며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에 힘을 몰아줬습니다.
연일 충청권을 찾은 국민의힘 지도부는, 중원 민심을 공략했습니다.
김세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북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당 지도부가 총출동한 선거대책위원회 개소식에서 정 대표는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의 손을 번쩍 들어줬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이원택 후보는 민주당을 위한, 민주당에 의한, 민주당의 후보입니다. 여당이라 하는 이유는 대통령이 속한 당을 여당이라 부릅니다.″
정 대표는 ″하나라도 민주당 소속이 아니라면 아무래도 손발을 맞춰 일하는 데 불편함이 있지 않겠냐″며 ′여당′에 유독 힘을 줬습니다.
′대리비 지급′ 논란으로 제명된 뒤 출마한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바짝 추격하자 지도부가 직접 나서 견제한 겁니다.
정 대표는 5·18을 하루 앞두고 전야제에도 참석했는데, SNS 등에서 ′정청래 암살단 모집′ 등 테러 모의 정황이 발각되면서 경찰이 신변보호 조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충청권에서 ′중원′ 표심을 공략 중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충남 공주를 찾았습니다.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윤용근 후보에게 빨간 운동화를 선물한 장 대표는 윤 후보로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어제)]
″무도한 이재명 정권과 맞서 싸울 백제의 장수가 필요합니다. 지금 윤용근을 부른 것은 대한민국이 불러낸 것입니다.″
윤 후보의 개소식에는 당초 공천을 신청했다가 스스로 철회한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함께 했습니다.
12·3 내란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내 당 안팎의 반발에 직면했던 정 전 실장은 ″현직 대통령이 자기 재판을 없애는 것이 진짜 내란″이라며 보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26년 전 이른바 ′5·18 가라오케 사건′을 언급하며 민주당 송영길, 우상호 후보와 김민석 총리를 비난한 장 대표는 오늘 광주에서 열리는 5·18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세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