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8시간 근무에 교대까지‥휴머노이드 공개
입력 | 2026-05-18 06:45 수정 | 2026-05-18 06:46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미국의 첨단 기술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에서 택배를 분류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인간의 개입 없이 로봇이 8시간 풀타임으로 일하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놀라워하면서도 동시에 일자리에 대한 불안감을 표시했는데요.
로봇이 쉬지 않고 소형 택배 분류 작업을 수행합니다.
양손을 활용해 택배 물품을 집어 들고 바코드가 바닥을 향하도록 방향을 바꾸고요.
이를 컨베이어 벨트 위에 올려놓기까지 하죠.
미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피겨AI가 현지시간 14일부터 로봇이 8시간씩 교대로 일하는 모습을 엑스와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하고 있는데요.
8시간 일을 한 로봇은 스스로 충전기로 걸어가 충전을 시작했고, 다음 업무에 교대로 투입됐습니다.
로봇의 택배 분류 시간은 인간의 속도와 비슷했는데요.
다만, 물품이 겹쳐서 쌓이거나 위치가 틀어지는 등 돌발 상황에서는 로봇이 잠시 작업을 멈추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어제 오전 10시쯤 스트리밍으로 공개된 영상 속 로봇의 총 작업 시간은 80시간을 넘겼고요.
이때까지 택배 상자 10만 개를 처리했는데요.
이를 지켜본 전 세계 누리꾼들은, ″이러다 로봇에 일자리를 빼앗기는 게 아니냐″라며 걱정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물량이 쌓이자 로봇이 재부팅되는 모습에선 ″사람을 따라가기엔 아직은 부족한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