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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리포터
[전국톡톡] 안동서 마주한 한일 정상‥"관광명소 띄운다"
입력 | 2026-05-21 06:36 수정 | 2026-05-2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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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각 지역별 소식 전해드리는 ′전국톡톡′ 시간입니다.
이틀 전 열린 한일 정상회담이 경북 안동에서 열렸는데요.
안동의 각종 명물들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이른바 ′정상회담 특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안동 MBC가 보도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 안동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은 안동의 전통문화와 미식, 관광 자원의 매력을 널리 알렸습니다.
만찬상에는 안동한우와 신선로 ′열구자탕′, 안동찜닭의 원형 ′전계아′, 조선시대 양갱인 ′전약′ 등이 나왔는데, 모두 1,500년대에 쓰인 안동의 고조리서 ′수운잡방′에 나오는 요리들입니다.
건배주와 만찬주는 고려시대부터 7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증류주 안동소주.
선물은 국보인 하회탈 목조각 액자였는데요.
″안동에서 기원한 하회별신굿탈놀이에 사용되는 대한민국 국보입니다.″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4백 년 넘게 전해오는 국가무형유산 ′선유줄불놀이′는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냈는데요.
문화관광부는 앞으로 일본 관광객을 겨냥한 안동 특별 여행상품을 출시하고, 경상북도도 정상회담에 나온 음식, 한옥, 전통체험을 중심으로 관광상품을 만들 계획입니다.
***
강원도를 지나는 국도 5호선 춘천~화천 구간 건설 현장에서 옹벽에 균열이 발생하면서 1년 전 공사가 중단됐는데요.
아직도 여전히 균열과 틈이 벌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춘천 MBC에서 다녀왔습니다.
보시는 건 국도 5호선 춘천~화천 구간 건설 현장인데요.
당초, 270미터 구간의 기존 옹벽 위에 높이 21미터 규모의 옹벽을 추가 설치하는 방식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6월, 안전에 취약한 기존 보강토 옹벽에 균열이 발생하면서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옹벽이 무너질까 걱정된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한승수/강원 춘천시 서면 오월리]
″무너질까봐 위험하고 애들도 여기오면 넘어지겠어 빨리 가 빨리 가 그럽니다. 비가 오면 더군다나 더 위험하기 때문에…″
주민들은 국토관리청이 당초 약속했던 3가지 보완 대책 가운데, 핵심 대책 1가지를 빼고 일부 공사만 추진하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주민들이 요구한 공법 등에 대해 추가 지반 조사를 실시한 뒤 결과를 설명하고, 가능한 공사부터 진행하겠고 밝혔습니다.
***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올해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영화의 주요 배경인 전남 해남 지역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고 합니다.
목포 MBC가 보도했습니다.
정체불명의 존재로 인해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하는 마을.
영화 호프의 이 장면들이 촬영된 곳은 달마산 자락이 보이는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 일대인데요.
괴생물체와 맞서는 추격 장면 등 영화의 핵심 장면 상당수가 실제 해남 마을 골목과 들판에서 촬영됐습니다.
이미 영화 촬영 당시 주요 배우들이 해남의 식당과 카페 등에서 목격되면서 화제가 됐었는데요.
해남군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촬영지인 남창리 일대를 영화 속 배경인 70~80년대 감성의 문화 거리로 조성하고 주요 촬영지를 영화 촬영 당시 모습으로 복원하고 있는데요.
올여름 영화 개봉을 앞두고 칸 영화제 수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톡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