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금채림 리포터

[전국 톡톡] 코스트코 '이번엔 다르다'‥상생 대책 속도

입력 | 2026-06-12 06:37   수정 | 2026-06-12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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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각 지역별 소식 전해드리는 ′전국톡톡′ 시간입니다.

전남·광주 최초로 순천에 대형 창고형 매장, 코스트코 입점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10여 년 전엔 극심한 반대로 무산된 적이 있는데, 이번엔 분위기가 다르다고 여수MBC가 보도했습니다.

전남 순천의 해룡면 선월지구에 오는 2028년 말을 목표로 코스트코 개점이 추진 중입니다.

사업 시행사와 코스트코코리아가 지난 4월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건데요. 

10여 년 전엔 골목상권이 무너진다는 우려로 지역 사회가 반대하면서 무산됐지만, 지금은 기업 진출을 강제로 막을 수 없고 젊은층이 떠나지 않도록 쇼핑몰 등 기반 시설이 들어서는 게 낫다는 분위기입니다.

민선 9기 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도 당선인이 명확한 찬성 입장을 밝힌 만큼 순천시도 전문가, 시민, 소상공인 등이 참여한 ′지역 상생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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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이 황룡사지 발굴 50주년을 기념해 오늘부터 특별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황룡사 터에서 발굴된 금동 사리함과 사리 장엄구 등 390점의 유물이 전시된다고 안동MBC가 보도했습니다.

황룡사 터에서 출토된 금동 사리함은 지난 1966년 크게 파손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복원 과정을 거쳐 8명의 신장상이 새겨진 사리함의 원형이 드러났습니다.

이와 함께 황룡사 9층 목탑의 심초석 아래에서 출토된 유리구슬과 팔찌, 청동 그릇 등 사리 장엄구 3백여 점도 함께 전시되는데요.

′황룡사, 부처의 사리를 모시다 황룡봉불′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10월까지 이어지며 신라시대 불교 신앙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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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 장기화로 휘발윳값이 고공행진하면서 전기차를 사려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강원도 춘천에선 이미 한 해 보조금 예산이 동났다고 춘천MBC가 보도했습니다.

춘천에 사는 하다한 씨는 전기차 사려다 지역 보조금 예산이 소진되자, 경남에 거주하는 어머니 명의로 전기차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하다한/춘천시 퇴계동]
″군청에 연락을 해보니 차량 대수가 좀 남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급하게 명의를 저의 어머니 명의로 바꾸고…″

지난해 강원도는 전기차 6천여 대 분량의 보조금을 준비했지만, 실제 보급 차량은 4천여 대에 그치며 예산이 30% 이상 남았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기름값이 2천원 안팎에 이르는데다 전기차는 차량 부제에 구애받지 않다보니,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기준 춘천과 원주, 강릉을 비롯해 8개 시군의 승용 전기차 지원 예산이 동났습니다.

강원도는 추경 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수요가 적은 시군의 보조금 잔여 예산을 재분배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톡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