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고강용

[이 시각 세계] UFC 회장 "백악관 경기? 다신 하지 않을 것"

입력 | 2026-06-16 07:19   수정 | 2026-06-1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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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백악관에서 열린 UFC 경기가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지만, 정작 UFC 회장은 ″다시는 못 하겠다″라며 손사래를 쳤습니다.

이유는 다름 아닌 비용 때문이었는데요.

평소보다 훨씬 많이 든 행사비에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라고 농담 섞인 하소연을 했습니다.

백악관 앞에 이종격투기 UFC의 상징인 팔각형 옥타곤이 세워졌습니다.

정치의 중심지였던 공간이 하룻밤 사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무대로 바뀐 건데요.

현지시간 14일, 사상 처음으로 백악관에서 열린 UFC 경기 ′프리덤 250′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행사를 치른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하루 만에 ″다시는 백악관에서 경기를 열지 않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유는 바로 비용이었는데요.

화이트 회장은 이번 경기 비용이 평소보다 3배 가까이 더 들었다며 ″이 망할 비용을 감당할 방법이 없다″라고 농담 섞인 하소연을 했고요.

야외 특설 무대였던 만큼 막판까지 날씨 걱정도 만만치 않았다고 털어놨습니다.

다만 정작 경기에 나선 선수들은 산들바람이 좋았다거나, 야외 경기가 끝내줬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화이트 회장은 ″그래도 안 된다″라고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