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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양승태 사법부 시절 사법 농단과 관련한 미공개 문건이 오늘(31일) 모두 공개됐습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최대 목표인 상고법원 도입을 위해서 청와대와 국회, 언론을 상대로 전방위 작전을 한 게 드러났어요. 그렇습니다. 청와대를 설득하기 위해... 조남인
- 사법농단 추가 문건…대통령 '입맛' 맞추고 의원 '미끼' 로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양승태 사법부의 재판거래 의혹을 입증해줄 당시 대법원의 410개 문서파일 중 미공개 파일 228개가 오늘(31일) 모두 공개됐습니다. 여기엔 양승태 사법부가 자신들의 숙원사업이던 상고법원 설립을 위해서 정치권과 언론을 어떻게 관리했는지... 임현주
- 조선일보에 '올인'…특정언론 결탁 밝혀야 그런가 하면 양승태 사법부는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서 언론사를 적극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조선일보를 최고의 언론사로 추켜세우면서 홍보성 기사를 위해 집중적으로 접촉하고 또 활용하는 방안을 구상했습니다. 이어서 임명찬 기자입니다. ◀ 리포... 임명찬
- 마치 '브로커'처럼…'상고법원'에 왜 집착했나? 그러면, 법조팀 강연섭 기자 연결해서 몇 가지 질문을 더 해보겠습니다. 강 기자, 문건을 보면 반복적으로 상고 법원이 반복적으로 등장을 하는데, 대체 이 상고법원이 생기면 대법원에 뭐가 좋길래 이렇게 조직적으로 움직인 겁니까? ◀ 기자 ▶ 쉽게 요약하자면,... 강연섭
- 南北 장성급 회담 "JSA 총기 철수…감시초소 축소" 논의 ◀ 앵 커 ▶ 오늘(31일) 판문점에서 열린 9차 장성급 회담이 조금 전 끝이 났습니다. 군사분계선 주변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서 DMZ 내에 있는 전사자 유해를 남북이 공동 발굴하는 방안 등 4가지 방안에 대해 남북이 공감을 이뤘습니다. 회담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이정은
- '개성공단·금강산' 카드 내민 北…대미 설득하나? ◀ 앵 커 ▶ 북한은 남측에 경제협력을 서두르자면서 적극적인 태도로 나오고 있습니다. 개성공단 가동과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자고 했는데요. 북미 관계가 소강 상태인 지금 상황에서 남측이 쉽사리 들어주기 어려운 요구로 압박하는 이유를 최형문 기자가 짚어 봅니다. ◀ 리포트... 최형문
- 한국당 김성태 '군개혁·性 정체성' 발언 논란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이 이슈가 된 이후에 정치적 의도를 의심해온 자유한국당이 오늘(31일)은 이 문제를 제기한 시민단체를 겨냥했습니다. 그 단체의 대표가 동성애자인데, 성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사람이 군개혁을 말할 수 있느냐고 김성태 원내대표가 발언했... 서혜연
- '엉터리 학회' 와셋 참가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 75명 돈만 내면 엉터리 논문도 실어주는 가짜 학회에 한국인 학자들이 몰린다는 저희 MBC와 뉴스타파의 공동 보도 이후에, 정부가 대대적인 실태 조사에 들어갔는데요. 명문대뿐만 아니라 정부출연연구기관까지 안 걸리는 곳이 없었습니다. 백승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백승우
- 더위도 '불평등'…건물 빽빽한 舊도심이 더 덥다 사상 최악의 폭염이 한반도를 연일 강타하고 있습니다. 오늘(31일) 서울의 최고기온은 1907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후 역대 두 번째인 38.3 도를 기록했습니다. 최고기록이 1994년에 38.4도였으니까 오늘 기온이 딱 0.1도 낮았던 겁니다. 전국에서 ... 김윤미
- "집에선 견딜 수 없어"…무더위 피해 곳곳 밤피서 행렬 저희가 계속 폭염 화면만 보여드렸는데 시원한 곳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도심의 폭염을 피해서 인파가 모여드는 곳, 인천 월미도로 가보겠습니다. 김민찬 기자, 바닥 분수가 있는 거 같은데 많이들 나오셨습니까? 네. 잠시라도 더위를 잊을 수 있다면... 김민찬
- "에어컨 평등 절실"…정부 '요금 할인' 만지작 이번 더위는 재난에 해당하는 수준이라는 게 정부의 인식입니다. 그럼 뭔가 대책이 있어야겠죠. 바로 가정용 전기에만 적용되는 누진제 때문에 요즘 전기료 폭탄 걱정하는 집이 많은데 정부가 당장 이 누진제를 손보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지선 기자입니다. ◀ 리포... 이지선
- "네 엄마는 귀신"…'이단' 목사, 가족 상호 폭행도 지시 ◀ 앵 커 ▶ 교계에서 이단으로 판정 받은 한 교회 목사가 신도 수백 명을 남태평양 피지로 이주시키고 감금, 폭행한 사건, 어제(30일) 전해드렸는데요. 어른들뿐 아니라 아이들의 피해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목사의 지시로 부모를 억지로 때려야만 했다는 증언도... 이준희
- 4백 명 신도 집단생활 '지상낙원' 피지 현장은? ◀ 앵 커 ▶ 네, 이렇게 이주한 신도들의 현재 상황은 어떤지 알아보기 위해서 저희가 급히 취재진을 보냈는데, 오늘 피지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덕영 기자, 피지에는 언제 도착한건가요? ◀ 기자 ▶ 네, 저희 취... 이덕영
- 만취 20대 응급실 의사 폭행…수련의 '동맥파열' 오늘(31일) 새벽 경북 구미의 한 병원에서 술 취한 20대 남자가 응급실에서 의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응급실 의사 폭행,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양관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양관희
- 불법체류자 잡는다고 '무차별 폭행'…알고 보니 유학생 불법 체류 외국인을 단속하는 출입국사무소 직원들이 20대 우즈베키스탄인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무차별 폭행을 가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폭행을 당한 우즈베키스탄인은 불법 체류자가 아닌 외국인 유학생이었습니다. 부정석 기자입니다. 법무부 ... 부정석
- 단속은 '코앞'…준비되지 않은 '일회용 컵 줄이기' 내일(1일)부터 커피전문점이나 패스트푸드 매장 안에서 1회용 플라스틱컵을 사용하다 적발되면 사업주에게 최대 2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법이 시행될 예정이었는데요. 그런데 서울에서는 일단 내일 당장은 플라스틱컵을 쓴다고 벌금을 무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손병산
- [마이 리틀 뉴스데스크] 시청자가 뽑은 오늘의 뉴스는? 이번엔 마이 리틀 뉴스데스크 함께 하겠습니다. 오늘(31일)은 김경호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기자 ▶ 네,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김 기자, 먼저 마리뉴 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 기자 ▶ 네, 저희 마리뉴는요, 매일 오후 5시... 김경호
- QR코드 찍으면 '끝'…한국은행 '현금카드' 만든다 소상공인들 카드 수수료 여간 부담되는 게 아니죠. 한국은행이 오늘 새로운 결제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는데, 카드사 망을 거쳐야 하는 신용카드, 체크카드가 아니라 은행, 내 계좌로 바로 연결되는 이전의 현금 카드망을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러면 중간 수수료가 거... 김재경
- 故 박종철 열사 부친 박정기 씨 노제…영면 경찰 고문으로 숨진 고 박종철 열사에 이어 지난 28일 별세한 아버지 박정기 씨의 노제가 오늘 서울시청 광장에서 엄수됐습니다. 노제에는 시민 3백여 명과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이 참석했습니다. 고인은 경기도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에 아들 박 열사와 나... 이지수F
- '밀어치기 장인' 추신수, 홈런포 2방…오승환도 호투 ◀ 앵 커 ▶ 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주춤하던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제대로 폭발했습니다. 5년 만에 멀티 홈런으로 30홈런도 노릴 기세입니다. 1 대 0로 뒤지던 5회, 주자는 2루, 1루였는데요. 방망이가 힘차게 돌아가죠.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 정준희
- AG 남자축구, 3중고와 싸운다…"1·2차전 최대 고비" ◀ 앵 커 ▶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남자축구 대표팀이 오늘(31일) 소집이 됐습니다. 무더위와 해외파의 초반 부재, 꼬인 경기 일정까지 3중고와 싸워야 하는데 중동팀과 격돌하는 1, 2차전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9일 동... 정규묵
- 새벽부터 구슬땀…'평화의 금메달'로 향하는 노력 카누와 조정 단일팀 선수들은 본격적인 아시안게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오늘(31일)은 꼭두새벽부터 훈련을 시작했군요. 오늘 새벽 5시 충주 탄금호 단일팀 선수들이 더위를 피해 일찌감치 모여드는데요. 졸리지도 않나요. 먼저 노 젓는 자세부터 가다듬고요. 우렁... 손장훈
- [톱플레이] 조명이 꺼진 사이 '야구장엔 무슨 일이?' 外 경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 야구장 조명이 꺼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톱플레이에서 확인해보시죠. 텍사스와 애리조나의 경기 도중 군데군데 조명 일부가 꺼집니다. 팬들이 휴대폰 플래시를 흔들어보지만 이대로는 경기를 진행 할 수가 없죠. 복구될 때까지 가만히...
- [스포츠 영상] 한화 이동훈의 환상적인 수비 프로야구 한화의 이동훈 선수, 이 정도 수비면 주전 좌익수 후보로 손색없을 것 같은데요? 화요일 밤 스포츠뉴스 마칩니다.
- [날씨] 내일, 사상 최강 더위…서울 39도 체온보다 높은 더위가 일상이 되어 버린 요즘입니다. 오늘(31일)은 동풍까지 합세해 서쪽에 뜨거운 공기를 실어날랐는데요. 서울은 관측 사상 두 번째로 높은 38.3도를 기록했고요. 경기도 의왕시 40.2도, 영월에서도 이 지역 최고값인 38.5도를 나타냈습니다. 내일(... 박선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정부가 내년 세제개편을 방향을 부자 증세, 서민 감세로 정했다고 어제(30일) 보도해 드렸는데 과연 부자와 서민의 기준이 무엇이냐, 나는 서민인 것 같은데 체감할 수 있는 감세 정책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저희가 자칫 정부 정책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