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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11월 26일,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KT 통신장애가 사흘째 이어지면서 과기부 장관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국과수도 함께 한 2차 합동감식이 있었지만 여전히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KT는 인터넷 복구율을 98%까지 ... 박재훈
- 결제기 먹통에 손님도 식당도 '발 동동'…'98%' 복구 맞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T 통신구 화재 발생 사흘째입니다. KT가 오늘 오전 11시 기준으로 발표한 망 복구율을 보면 인터넷망이 98%, 무선 통신망이 84%였습니다. 이 정도면 거의 복구됐다고 생각하실겁니다. 그래서 저희가 오전 11시 기준 이 복구율을... 김민찬
- 서울 1/4이 타격 입었다…과기부 장관 '대국민사과' 지하 통신구에서 발생한 화재 한 건에 IT 최강국이라는 대한민국이 얼마나 무기력해졌는지 그 민낯이 드러났습니다. 주무부처인 과학기술부 장관이 오늘 대국민 사과를 한 것도 우리 통신역량의 무기력에 대한 반성 때문일 겁니다. 정부는 연말까지 통신망 안전대책을 ... 이필희
- [단독] 이럴 거면 훈련 뭐 하러…"20분 만에 진압"한다더니 이런 일 터질 때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표현, 흔하게 사용하는데 사실 정부가 진짜로 '소'를 잃었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지난 5월에 그 대비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그때는 '외양간'을 따로 고칠 필요가 없을 정도로 20분 만에 모든 상황을 정리했다는... 손병산
- [단독] 수십만 케이블에 소화기 하나가 전부…"뒷북 대책" 불이 난 KT 아현지사 통신구입니다. 폭과 높이가 2미터, 길이 187미터의 지하 통신구에 광케이블, 동케이블, 통신회선이 수십만 개 깔려 있는데 여기에 소화 설비라고는 소화기 하나가 전부였습니다. 이유는 바로 소방법상 통신구 길이가 500미터 이상이 돼야... 양소연
- 250만 가맹점 年'2백만 원' 혜택…'고소득' 점주도 포함 내수부진에다 임대료, 인건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정부가 신용카드 수수료를 크게 낮추기로 했습니다. 전국 250만 개 가맹점이 한해 2백만 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얼마나 내려가고, 또 어디까지 혜택을... 강나림
- '무이자 할부' 없어지나…카드업계 노조 "대정부투쟁" 이 같은 카드 수수료 인하 방안에 대해서 자영업자들은 그나마 숨통이 트였다고 반겼지만, 반대로 카드업계는 울상입니다. 또, 무이자할부나 포인트 같은 각종 혜택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서 결과적으로는, 카드를 쓰는 소비자들도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인데요, 황의준 ... 황의준
- '법정시한' 6일 남았는데…'예산 심사' 또 표류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오늘 야당들이 예산안 심사를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최근 유류세를 인하하면서 내년에 4조원의 세수가 부족해졌는데, 아무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는 점을 문제삼았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이동경
- "아이들 고아원 간다" 차관이 울먹거려도…예산 삭감 그나마 오늘 예산소위는 1시간넘게 지연이 됐습니다. 한부모 가정 시설 지원 예산을 놓고 자유한국당이 전액 삭감을 요구하자 민주당이 비정하다고 말한 것 때문인데요. 이 예산을 설명하던 기획재정부 차관은 울먹이기까지 했습니다. 대체 어떤 예산이길래 논란이 된 ... 윤정혜
- "기자들 내보내고 '소소위' 합시다"…밀실 심사 '통로' 조금 전 윤정혜 기자 리포트에도 여야 합의가 안 돼서 예산안 논의를 '소소위'로 넘기기로 했다는 표현이 나오는데요. 법에도 없는 '소소위'는 예산소위 의원들 중에서도 극소수, 다시 말해서 각 당의 간사들 정도만 참석하는 '비공개 담판장'을 말합니다. 결국 ... 박영회
- [단독] '셀프조사' 고집한 이유…조사 전날 '30명' 자료 삭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임기 말, 이른바 판사 블랙리스트 진상 조사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진보성향 판사들의 법원 내 인사기록이 대거 삭제됐는데 그 숫자가 최소 30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이 이 실상을 확인하기 위해서 당시 블랙리스트 조사위원장을 맡았던 ... 임소정
- 슬쩍 '文' 건드리며 '물귀신작전'?…'부글부글' 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의 특혜채용 의혹이 허위인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올린 글이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도 왜 이 시점에서 그 문제를 끄집어 냈는지,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표시했지만 "이 지사를 출당시... 오현석
- '숙명여고' 잊었나…교장 아들 사흘 먼저 '나홀로' 시험 한 사립고등학교가 같은 재단에 있는 중학교의 교장 아들에게 자신들이 주최하는 학력경시대회 시험을 시험일보다 사흘 빨리, 그것도 혼자 치르게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시험을 본 학생은 재단 설립자의 증손자이기도 합니다. 한태연 기자입니다. 지난... 한태연
- "여성이 술 취한 건 욕구 표현"?…'고교생 교육자료'에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음주와 흡연을 막기 위한 유인물을 만들어 배포했는데 내용이 좀 이상합니다.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내용에 반발이 일고 있는데 인터넷에 떠도는 글을 별 생각 없이 인용했다는 게 학교 측의 해명입니다. 이상욱 기자입니다. ... 이상욱
- 南北 따로 신청서 냈지만 '공동등재'…"모래판에 큰 경사" 한반도 고유의 세시풍속놀이인 씨름이 사상 처음으로 남북 공동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습니다. 당초 남과 북이 각각 등재 신청을 했지만 유네스코는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서 이례적으로 공동 등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김미희 기자입니다. ◀ 리포... 김미희
- '윗옷' 입고 하는 北 씨름…1600년 '흥겨움'은 하나 씨름은 지금도 명절이면 늘 빠지지 않는 민속놀이죠. 유네스코는 남과 북이 1600년 넘게 씨름의 원형을 그대로 전승해온 점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분단 70년 세월 동안 남과 북의 씨름은 조금 달라질 수밖에 없었는데요. 남북 공동의 문화유산이 된 씨름... 홍신영
- 북미 기싸움에 밀린 靑…'연내 답방' 한발 물러서 청와대가 올해 안으로 목표를 잡고 있던 종전선언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해를 넘길 수도 있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이달 말에는 열릴 것으로 전망됐던 북미 고위급회담이 불투명해지면서 주요 일정이 줄줄이 연기된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임명현
- [단독] 국민들 '유치원' 잊지 않았다…92% "공적 감사 받아야" 사립유치원 비리 파문 이후에, 비리 근절을 위한 법안이 발의됐지만 "사유 재산을 인정해달라"는 사립유치원 단체의 반발과 일부 야당의 동조 때문에 입법 과정에 제동이 걸린 상태입니다. 누구의 입장에 더 공감하는지 여론 조사를 실시했는데 압도적인 숫자가 현 입... 양효걸
- 도시 집어삼킨 中 '모래폭풍'…"영화 CG가 아닙니다" 중국 서북부에서 보시는 것처럼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거대한 모래 폭풍이 도시를 뒤덮었습니다. 내몽고에서 발원한 황사가 들이닥친 건데, 이 때문에 수도 베이징의 공기 질도 최악을 기록했습니다. 베이징 김희웅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마치 어느 재난... 김희웅
- 영화 '마션'처럼 사람 살 수 있나…착륙 '카운트다운' NASA의 화성탐사선 '인사이트'호가 약 7개월의 비행 끝에 우리시간으로 내일 새벽 착륙을 시도합니다. 화성은 미래에 인류가 살 수도 있을거라는 그런 기대가 나오는 행성이기도 한데 과연 그 꿈에 더 다가갈 수있을지 조효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조효정
- '손세이셔널' 충전 완료…유럽리그 '100호' 골 눈앞 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지난 주말에 터진 손흥민 선수의 리그 첫 골. 봐도 봐도 또 보고 싶죠? 유럽무대 100호골까지 이제 단 한 골 남았습니다. 멋있는 건 계속 봐도 안 질리죠? 바로 이 골이 그랬습니다. 잠깐 스피드를 줄였다가 재빠르게 가속! 순...
- 양상문 감독, 독특한 취임식…"투쟁심을 가져라" 13년 만에 롯데 사령탑으로 돌아온 양상문 감독이 공식 취임했습니다. 근성 있는 팀을 만들겠다며 양상문 감독이 직접 고른 영상을 보여줬는데요. 취임식 시작이 아주 독특하군요. 어미곰을 따라 올라가는 아기곰이 미끄러지고 또 미끄러집니다. 선수들도 꽤 진지하게...
- '양궁농구' kt "효과는 언제까지?" 지난 시즌 프로농구 최하위였던 kt가 올 시즌에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일명 양궁농구로 초반에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지난해 10승에 불과했던 KT. 올 시즌엔 18경기만에 12승을 올렸습니다. 상승세의 원동력은 '쏘면... 김태운
- [톱플레이] '원래 이건 아닌데…"어쨌든 골이에요!" 外 골처럼 사람 마음대로 안 되는 것도 없을 겁니다. 톱플레이 출발하겠습니다. ◀ 영상 ▶ 너무 아름다워서 더 슬퍼지는 골이 있죠. 바로 본머스의 이 선수. 어떻게든 막아내려 한 것 뿐인데 이렇게 멋진 자책골이 되나요. 제대로 맘먹고 차도 이렇게는 못 넣겠어요...
- [스포츠 영상]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좁은 문 통과한 '21명'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유난히 좁은 문을 통과한 21명의 선수들. 정말 두근두근했죠? 축하를 보냅니다. 월요일 밤 스포츠 뉴스였습니다.
- [날씨] 내일 고농도 스모그 유입…황사도 발원 밤이 된 지금도 희뿌연 먼지가 계속해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 시각 초미세먼지농도 제천이 72, 이천이 68마이크로그램 등으로 평소의 2, 3배 수준까지 치솟아 있고요. 서울 등 지도에서 진하게 보이는 중서부와 일부 남부 지방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문제는 내일입... 김가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11월 26일 뉴스데스크를 마칩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당신이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