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최훈

촉감 느끼는 인공 신경 개발…로봇 인간 앞당기나?

입력 | 2018-06-01 05:47   수정 | 2018-06-01 05:59
서울대 이태우 교수와 스탠포드대 제난 바오 교수 연구팀은 사람의 신경과 같은 기능을 하는 인공 신경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인간이 촉감을 느끼고, 이 신호를 처리하는 과정을 그대로 모사해 센서가 시각 장애인용 점자 정보를 읽고, 다리를 못 움직이던 곤충을 움직이게 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로봇 인간을 개발하거나 의족이나 의안 같은 인공 신체부위를 만들 때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 오늘(1일)자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