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장훈

'에어백 결함' 벤츠 등 수입차 1만 2천1백여 대 리콜

입력 | 2018-06-27 08:55   수정 | 2018-06-27 09:21
국토교통부는 벤츠와 닛산 등 3개 수입차 업체가 판매한 자동차 29개 차종 1만 2천1백여 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인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C220 등 26개 차종 8천9백여 대에선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도 에어백이 작동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또 한국 닛산의 알티마 2.5 2천5백여 대에선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이, 미쓰비시자동차의 아웃랜더 등 2개 차종 5백여 대에선 선루프에서 유리가 빠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차량은 각 업체의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