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지선

그룹오너 자녀 절반이상 외국대학 졸업

입력 | 2018-07-04 09:16   수정 | 2018-07-04 09:20
경영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요 그룹 오너일가 자녀들의 절반 이상이 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국내 100대 그룹 중 현재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오너 일가 자녀 가운데 학력이 확인된 114명의 출신 대학을 조사한 결과 외국 대학 졸업자가 53.5%였다고 밝혔습니다.

보스턴대 출신이 4명으로 가장 많았고, 뉴욕대·브라운대·시카고대·컬럼비아대· 코넬대 졸업생이 각 3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