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원장 고사…경총 신임 부회장 선임 '진통'

입력 | 2018-07-08 10:04   수정 | 2018-07-08 10:06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신임 부회장을 찾고 있지만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장 등이 고사하면서 인선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총은 오는 12일 후임 부회장을 선임하기 위한 전형위원회를 열기로 했고, 부회장을 정하지 못하면 전형위원회를 추가로 열 수 있습니다.

앞서 경총은 지난 3일 임시 총회를 열어 최저임금 산입 범위 등의 문제에서 경총 내부와 다른 입장을 보여 갈등을 빚은 송영중 상임 부회장을 해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