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지영

"중국 부채감축에 한국 성장률 1%대로 추락할 수도"

입력 | 2018-07-22 18:31   수정 | 2018-07-22 18:33
중국의 부채 축소 과정이 한국 등 주요국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중국경제의 3대 주요 정책과제 현황과 전망′ 보고서에서 ″중국의 부채 축소로 한국 성장률은 올해 0.3%P, 2020년엔 1.2%P 떨어질 수 있는 걸로 추정됐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이 금융리스크 예방과 빈곤 퇴치, 환경 보호 등 3대 정책과제를 적극 추진하면 중국은 물론 관련 국가의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해석입니다.

한은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가 2.9%, 2.8%인 점을 감안하면 내년에는 2% 턱걸이, 2020년에는 1%대 성장에 머무르게 될 우려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부채 감축 과정에서 금융리스크가 파급할 가능성, 중국의 폐기물 수입 중단 등에 대해 한국도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