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찬정

해수부, 해상교통 안전대책 시행…여객선 일제 점검

입력 | 2018-09-02 13:49   수정 | 2018-09-02 13:51
해양수산부는 해양 사고가 많은 가을철을 맞아 오는 11월까지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해경과 지자체 등과 함께 마련한 이번 안전대책에는 어선과 연안 선박에 대한 집중 관제 시행, 항만·연안 수역의 위험요소 제거, 전자해도에 안정정보 제공 등의 조치가 포함돼있습니다.

또, 추석 명절 운항이 늘어나는 여객선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사고에 취약한 어선과 화물선에 대해서는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 특별점검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