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노경진
자영업자가 많은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취업자가 올 들어 수년 만에 처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니 올 1~9월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의 취업자 수는 월평균 597만 8천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 10만 9천 명 적었습니다.
이는 2013년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겁니다.
제조업 고용상황도 좋지 않아 올 9월까지의 제조업 취업자 수는 451만 4천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 줄어 2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