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노경진

무역분쟁 등 여파로 코스피 2.5% 급락

입력 | 2018-10-23 17:05   수정 | 2018-10-23 17:39
무역분쟁 등 여러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코스피가 2,100선까지 물러났습니다.

오늘(23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2.57%, 55.61포인트 내린 2,106.1로 거래를 마쳐 1년 7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급락은 무역분쟁 장기화가 점쳐지면서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증시가 모두 내린데다, 미군 군함의 대만해협 횡단 등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9.2원 오른 1,137.6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