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준홍

치킨 매출 중 '프랜차이즈' 비중 88%

입력 | 2018-11-18 11:14   수정 | 2018-11-18 11:43
외식업 가운데 매출 기준 프랜차이즈 비중이 가장 큰 업종은 치킨집으로, 80%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가 2016년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식, 분식, 치킨 등의 전체 매출에서 프랜차이즈가 차지하는 비율은 23%였고, 이중 치킨 전문점은 83%에 달했습니다.

제과점업의 프랜차이즈 비중이 61%로 두 번째로 비중이 높았고, 피자·햄버거·샌드위치가 56%, 분식·김밥 전문점이 32%로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외식산업 종사자 수는 2016년 199만 명으로 2012년에 비해 13% 증가했으며, 외식산업 폐업률은 24%로 전 산업 평균의 약 2배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