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황의준

부동산기업 체감경기 5분기만에 개선…부정 기류는 여전

입력 | 2018-11-29 17:24   수정 | 2018-11-29 17:25
부동산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5분기 만에 소폭 개선됐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전국 3천여개 부동산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올해 3분기는 70.92로, 2분기 70.39보다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수가 상승한 것은 2017년 2분기 이후 처음이지만 여전히 기준선인 100을 밑돌아 경기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긍정적으로 보는 곳보다 더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