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경호

공기업 복리후생비 3년새 16% 증가…보육비는 곱절

입력 | 2018-12-02 10:28   수정 | 2018-12-02 14:23
국내 공기업들의 복리후생비 지출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보육비는 3년 만에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35개 공기업의 복리후생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체 지출액은 3천770억 원으로, 3년 전보다 15.5%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보육비는 2014년 111억 원에서 지난해는 229억 원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