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황의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60%대 깨졌다…5년2개월 만에 처음

입력 | 2018-12-02 11:50   수정 | 2018-12-02 18:27
서울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5년여 만에 처음으로 6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국민은행이 발표한 11월 주택가격 월간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59.6%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3년 9월 이후 5년 2개월 만으로, 9·13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셋값의 낙폭이 매매가보다 가팔라 이같은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