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노경진

"상용직 비중 1%p 상승하면 생산성 0.23∼0.56%p 올라"

입력 | 2018-12-03 14:22   수정 | 2018-12-03 14:23
임시직을 줄이고 상용직을 늘리면 노동생산성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충 한양대 부교수, 최광성 한양대 박사과정, 이지은 한국은행 부연구위원은 OECD 29개국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고용 비중 등 다른 모든 조건이 일정할 때 상용직 비중이 1% 포인트 상승하고 동시에 임시직 비중이 1% 포인트 하락하면 노동 생산성이 0.23~0.56%포인트 향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상용직과 임시직으로 나뉜 노동시장 이중구조가 심화하면 노동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