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성현

교통안전공단 시스템 오류로 전국 車검사장 80분 '스톱'

입력 | 2018-12-04 16:56   수정 | 2018-12-04 17:00
오늘 오전 전국 자동차 검사소의 업무가 1시간 넘게 마비돼 자동차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공단이 운영하는 자동차검사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공단 산하의 전국 59개 자동차 검사소와 정비업체 1천740여 곳의 업무가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50분까지 1시간 20분 가량 마비됐다고 밝혔습니다.

공단 관계자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장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