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준홍
경기도 파주 운정과 화성 동탄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의 착공식이 오는 27일에 개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GTX-A 공사를 본격 착수하는 착공식 행사를 오는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지자체장, 일반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착공 뒤 용지보상 및 5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GTX-A 노선이 개통될 경우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20분, 화성 동탄에서 서울 삼성동까지 22분이 걸리는 등 경기지역에서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단축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