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박종욱

박지원-유성엽, '전대강행' 안철수 대표 맹비난

입력 | 2018-01-13 11:32   수정 | 2018-01-13 16:33
어제(12일) 국민의당 당무위원회에서 바른정당과의 합당을 위한 전당대회 소집이 의결된 것과 관련해 통합을 반대하는 측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지원 전 대표는 오늘 SNS를 통해 ″안철수의 새 정치는 어제 당무회의로 조종을 울렸다″면서 ″어제 당무회의에서 본 안 대표의 얼굴 표정은 썩었고, 욕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유성엽 의원 역시 SNS를 통해 ″정치의 ABC도 모르는 사람이 새 정치를 말한다″며 ″가슴으로 정치를 해야지, 꼼수로 정치를 하려고 한다″고 안철수 대표를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