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2-02 20:48 수정 | 2018-02-02 20:52
청와대는 김현철 경제보좌관이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추가 요구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 것은 이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재협상 요구는 없다″고 한 발언을 되풀이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위안부 관련 질문은 김 보좌관이 ′전문가로서 의견이 아니라 사견′이라는 점을 전제로 답변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김 보좌관이 위안부 관련 문제는 국내 문제로 관리하자′고 말했다는 보도 내용과 관련해서는 ″김 보좌관은 이 같은 발언을 한 바 없다″면서 ″니혼게자이 신문에 정정 보도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