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용주

평양 공연 사전점검단 오늘 방북…남북협연 기획

입력 | 2018-03-22 08:55   수정 | 2018-03-22 09:52
13년 만에 열리는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앞두고 사전 점검단이 오늘 오후 중국 베이징공항에서 항공편으로 방북합니다.

공연 기획 전문가인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 등 6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토요일까지 평양에 체류하며 공연장인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남북은 다음달 1일 첫 공연은 남측 가수 중심으로, 2일이나 3일 열리는 두 번째 공연은 남북 합동 무대로 만드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