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靑 "문대통령·김정은, 도보다리서 북미정상회담 대화"

입력 | 2018-04-30 20:30   수정 | 2018-04-30 21:58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남북정상회담 당시 판문점 도보다리 위에서 가진 김정은 위원장과의 30분 간 단독 대화에서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두 정상은 당시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김 위원장이 주로 질문했고, 문 대통령은 대답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김 위원장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화법과 스타일 등을 자문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