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엄지인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가 오늘(24일)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미 기자단이 출발했고 현지 날씨도 맑다고 하니 오늘 할 확률이 높다″며 ″전반적인 사항을 고려하면 오늘 폐기가 이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일방 취소로 미뤄진 남북고위급회담 일정을 북측에 다시 제안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관계부처 간 협의 중″ 이라며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해 남북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