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병산

北, 남북 장성급회담서 군사분계선 정찰 중지 제안

입력 | 2018-06-22 08:44   수정 | 2018-06-22 08:45
북한이 지난 14일 열린 남북 장성급 회담에서 ″정찰기 비행 등 군사분계선 주변 정찰 활동을 중지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측은 비무장지대 안에 있는 강원도 철원 궁예도성 유적지 등을 남북 공동으로 발굴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10여 년 만의 장성급 회담인 만큼 여러 가지 의견 교환이 있었다″며 ″다만 의제화 될 정도로 논의가 진전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