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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검경수사권 조정 TF 구성

입력 | 2018-06-22 11:51   수정 | 2018-06-22 11:54
민주평화당은 정부가 발표한 검경 수사권 조정안과 관련해 당내 TF를 구성해 효율적인 법제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최경환 대변인은 오늘(22일)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이후 브리핑에서, ″국민의 인권 보호와 경찰의 책임성 강화 등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지 논의하기 위해 TF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TF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여하며, 위원장은 이용주 의원이 맡기로 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정부는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어떻게 완성할지 고민해야 하는데, 이런 고민이 부족하다″며 ″개혁안을 냈으니 국회가 무조건 따라와야 한다는 식은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