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박소희

여야 내일 국회 원구성 협상 재개

입력 | 2018-07-07 16:27   수정 | 2018-07-07 16:28
여야가 내일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협상을 재개합니다.

4개 교섭단체 수석 부대표들은 내일 저녁 회동을 갖고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12일 본회의 개최 등 후반기 국회를 이끌 의장과 상임위원장 배분을 위한 실무 협상을 벌일 예정입니다.

여야는 제헌절 전까지는 국회를 정상화하기로 잠정 합의한 상태지만 운영위원회와 법제사법 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의 위원장직을 놓고 강하게 맞서고 있어 협상이 타결될 지는 불투명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