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재웅

한국당, 영등포로 당사 이전 "서민개혁 중심 정당"

입력 | 2018-07-11 16:11   수정 | 2018-07-11 18:09
자유한국당이 오늘 11년 간의 여의도 생활을 마무리하고, 영등포로 당사를 이전했습니다.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은 서울 영등포동 우성빌딩 신 당사에서 진행된 현판 제막식에서 ″기득권과 영욕의 세월이 담긴 여의도 당사 시대를 마감하고, 서민과 중산층을 아우르는 서민개혁 중심 정당으로 영등포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6·13 지방선거 참패를 겪으면서 당 쇄신 차원에서 당사 이전을 결정했고, 당 사무 기능의 많은 부분은 국회 본관으로 이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