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서혜연

김관영 "북한산 석탄 수입 관련자 엄벌해야"

입력 | 2018-08-08 10:44   수정 | 2018-08-08 10:44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북한산 석탄 수입 논란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북한산 석탄을 수입한 자와 실제 구매한자, 이를 방조한 자까지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비상대책회의에서 ″북한산 석탄 수입은 한반도 평화모드에 찬물을 끼얹고 국제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행위인데, 정부가 지난해 10월부터 관련 상황을 인지했음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정부가 서둘러 조사를 마치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국회 관련 상임위를 열어서 현재의 상황에 대한 설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