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세옥

청 "고위급 회담 의제 상당히 조율돼"

입력 | 2018-08-11 20:49   수정 | 2018-08-11 20:51
청와대는 모레(13일) 열리는 남북 고위급회담과 관련해, ″남북 간 사전에 의제를 상당히 조율한 상태에서 만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측 대표단에 철도와 도로 현대화 담당 인사들이 포함됐지만, 중요한 의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조율할 거″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철도나 도로, 산림 등은 이미 실무적인 진척이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