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재웅

김성태 "민주당, '북한 석탄' 국정조사 협조해달라"

입력 | 2018-08-14 10:22   수정 | 2018-08-14 10:23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북한산 석탄 반입은 정쟁의 도구가 아니라 진실을 밝혀야 할 대상이라는 점에서 더불어민주당도 국정조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과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북한산 석탄 반입이 국익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아는 문재인 정권이 왜 오랫동안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했는지 국민은 납득하지 못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16일 예정된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청와대 오찬에 대해서는 ″이제라도 일방통행식 독주를 끝내고 진정한 협치를 이뤄가겠다면 야당으로서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