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박소희

민주당 당정청 회의 "할 일 하는 정부여당 될 것"

입력 | 2018-08-19 16:55   수정 | 2018-08-19 16:58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늘(19일) 국회에서 긴급 당정청회의를 열고 이른바 ′고용쇼크′와 관련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홍영표 원내대표는 ″고용상황이 부진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단기간 해결은 어렵지만 전체 기업의 90%에 달하는 중소기업의 낮은 생산성과 낡은 경영시스템, 높은 대기업 의존도 등을 해결해야 선순환의 일자리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8월 임시국회에서 규제혁신 등 일자리 창출 법안을 반드시 처리하는 등 할 일하는 여당이 되겠다″고 밝히고, ″올해 당초보다 60조 이상 세수 확보가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 확대재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