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해인

김영주 "최저임금 인상, 고용악화에 일부 영향…크진 않아"

입력 | 2018-08-21 15:37   수정 | 2018-08-21 15:46
최근 ′고용 악화′와 관련해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일부 소상공인이나 가맹점 고용이 일부 영향을 받을 수 있으나 고용악화에 큰 영향이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최저임금 인상보다는 경제 지표가 좋지 않아서 일어나는 요인이 많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1월에서 6월까지 질 좋은 상용직이 늘고, 특히 4대 보험 대상자가 10만명 이상 늘었다″며 ″최저임금 인상으로만
고용 부진을 단정짓기에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들어 고용 동향이 좋지 않은 부분이 많다″며 ″이 같은 추세라면 하반기에도 고용 불안으로 인한 어려움이 예측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