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국현

통일부 "北예술단 서울 공연 10월로 준비"

입력 | 2018-10-18 11:38   수정 | 2018-10-18 14:45
북측 예술단의 10월 서울 공연과 관련해 통일부는 ″일정과 장소, 이동 경로, 체류 기간 등을 포괄해 협의하고 있다″며 ″문서교환 방식으로 실무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10월에 공연이 진행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다만 시일이 촉박해 어떻게 진행될지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연이 진행될 도시와 관련해서는 ″일단은 평양 공동선언에 북측 예술단의 서울공연으로 돼 있다″면서 다른 곳에서도 공연이 열릴지 언급하는 건 시기상조라고 덧붙였습니다.

경의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에 대해 통일부는 ″유엔사와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