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수진
이낙연 국무총리는 ″불평등 완화는 어려운 과제이지만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서울 용산에서 열린 아시아미래포럼에 참석해 ″많은 사람들이 금수저와 흙수저를 말하는 현실은 불평등 상속구조에 따른 처절한 분노″라며 ″자본소득이 노동소득을 능가해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한국의 현실을 반영한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불평등 완화는 경제의 지속적 성장과 공동체 유지, 민주주의의 성숙을 위해 불가결하다″며 ″문재인 정부가 소득주도성장과 공정경제를 경제 정책으로 세운 이유″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