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서혜연

유의동(바) "경제에 각종 경고음…소득주도성장 당장 폐기해야"

입력 | 2018-10-30 13:26   수정 | 2018-10-30 13:27
바른미래당 유의동 원내수석부대표는 ″우리 경제에 각종 경고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폐기와 경제사령탑의 교체를 촉구했습니다.

유 수석부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코스피 2,000선이 붕괴되고 실물지표는 이미 1년 가까이 최악을 경신하고 있으며, 시그널 지표인 OECD경기 선행지수에서 우리나라는 17개월째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 수석부대표는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잘못된 정책과 함께, 경제에 대한 청와대의 안이한 인식과 무능이 가장 큰 문제″라며 ″그것이 지금의 경제위기를 불러온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 수석부대표는 ″소득주도성장이 실패라는 것은 문재인 정부 1년 5개월 동안 충분히 확인한 만큼 소득주도성장을 당장 폐기하고, 경제사령탑을 교체해야 한다″며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