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정의용-비건 면담…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상황 논의

입력 | 2018-10-30 18:56   수정 | 2018-10-30 18:57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오늘 청와대에서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면담을 갖고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 상황 등을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 실장과 비건 대표가 오늘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청와대에서 면담을 갖고, 북미정상회담 준비 상황 및 튼튼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이루기 위한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또 ′비건 대표와 한국 정부관계자들의 폭넓은 의견 교환으로 한·미가 상호 입장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양국 공조관계를 보다 굳건히 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